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재즈가수
- 1980년대재즈
- 재즈의사조
- 디디브리지워터
- 1960년대재즈
- 1920년대
- 모달재즈
- 재즈도서
- 하드밥
- 마일스데이비스
- 프리재즈
- 디어엘라
- 쿨재즈
- 재즈역사
- 비밥
- 일렉트로재즈
- 재즈의변화
- 재즈의역사
- 재즈거장
- 재즈공부
- 케니버렐
- 스윙
- 스무드재즈
- 재즈의탄생
- 여성재즈가수
- 현대재즈
- aacm
- 레스터영
- 아프로블루
- 흑인여성재즈가수
- Today
- Total
목록프리재즈 (2)
아르보르의 집

완벽한 연주가 가능할까? 기존의 형식과 다른 늘 새로운 연주와 음악을 추구한다는 것은 프리재즈 연주자 본인들에게도 쉬운 것은 아니다. 아무리 독창적이고 자유로운 연주였다 하더라도 다시 다른 곡을 연주해야 하는 시기에는 그 독창적이고 자유로웠던 연주가 다시 넘어야 할 과거의 벽으로 작용 하기 때문이다. 즉, 매번 프리재즈 연주자는 이전의 자신, 이전의 연주와 단절의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불가능에 가까운것이다. 왜냐하면 아무런 제약이 없는 즉흥연주를 펼친다 하더라도 연주자는 무의식적으로 이전에 경험했던 음악의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I5sjR2yYWRI&list=PLXfrcG1laNyygX5NVBylBv_tZ_H6..

무한 확장된 즉흥 연주 지금까지의 재즈 역사를 살펴보면 즉흥 연주의 자율성을 확대하려는 경향과 반면에 확대되는 즉흥연주가 가져오는 난해함을 줄이기 위해 곡의 구조적인 특성을 보다 더 중시하는 경향 간의 반복적인 대립이 그 핵심을 이루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이는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이 그르다고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이러한 구조와 그 구조를 벗어나려는 즉흥 연주 간의 긴장이 재즈를 계속 앞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한 가장 큰 동력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tYQtrypQT0 물론 재즈의 역사가 즉흥 연주와 구조 간의 긴장의 역사라고 하더라도, 이 둘의 긴장은 결코 동등한 위치에서의 긴장은 아이었다. 즉, 견고한 구조에 대하여 즉흥 연주가 벗어나려고..